베테랑의 품격: 김재환 & 양의지두산 베어스를 대표하는 두 베테랑은 단연 김재환과 양의지다.김재환은 여전히 ‘한 방’으로 경기 흐름을 바꿀 수 있는 타자다. 2025 시즌 전반기 기준 홈런 8개, 타점 40개 이상을 기록하며 여전히 팀 중심타선의 주축을 맡고 있다. 잠실 홈런은 줄었지만, 여전히 중요한 순간 터지는 장타력으로 팬들을 열광시킨다. 특히 김재환의 타석에 들어설 때면 팬들은 늘 "오늘도 한 방!"을 기대한다.양의지는 공격과 수비 모두에서 존재감이 뚜렷하다. 8월 한 달간 타율 .407, OPS 1.087을 기록하며 여전히 공격형 포수임을 증명했다. 뿐만 아니라 마운드 운영, 투수 리드, 위기 상황에서의 침착함까지 그의 리더십은 팀 전체를 지탱한다. “양의지가 있기에 두산이 안정된다”는 말은 과..